​“화성에 살겠다” 20만명 신청, 1058명 후보자 선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화성에 살겠다”고 신청한 사람 20만명 중 1058명이 후보자로 선발됐다.

2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네덜란드 벤처기업 '마스 원'(Mars One)이
추진 중인 화성 정착 프로젝트 참여 신청자는 20만명이다,

이 중 140개국의 1058명이 후보자로 선발됐다. 이들 후보자들은 앞으로 이주 훈련을 받게 된다.

마스 원은 앞으로 후보자들 중 정착 생활에 필요한 육체적ㆍ정신적 역량을 갖춘 24명을 최종 선발하고 화성에 인간 거주 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4년부터 6차례에 걸쳐 이들을 보낼 계획이다

이들은 지구에서 5500만㎞ 거리에 있는 화성으로 편도 여행을 떠난다. 비용 등의 문제 때문에 지구로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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