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생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물티슈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됐다’는 내용에 대해 소비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자사의 토디앙 물티슈 제품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토디앙 물티슈에는 가습기 살균제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화학물질 4종(PGH, CMIT, MIT, PHMG)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그 외에 국가기술표준원이 고시한 유해화학물질의 안전요건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티슈에 포함된 액상성분의 안전 역시 피부에 적용된는 특성을 고려햐 화장품 기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생건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을 제조, 판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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