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상공회의소(회장 박찬호)가 3일 오후 201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 박현배 안양시의회 의장, 이석현, 심재철 국회의원, 각급기관장, 도의원, 시의원, 기업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박찬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경제는 불투명한 경기전망으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인력난을 겪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대외무역부분에서 큰 실적을 이뤄낸 건 다행”이라고 회고했다.
또 “올해도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노, 사, 민, 정 모든 경제주체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해 기업이 잘 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상공회의소는 올해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인들의 건설적인 의견이 정책에 보다 많이 반영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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