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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부터 와인... 말 형상화한 제품 뭐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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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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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말은 그 특유의 활동성과 넘치는 힘 덕택에 힘찬 도약과 건강의 아이콘, 귀족적인 이미지 등이 있다.

'청마의 해' 2014년의 해가 떠오르면서 '말'을 활용한 말 이미지를 내세운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자신의 행운지수를 높여줄 패션 포인트와 센스 있는 선물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 토종 명품 브랜드 당크의 ‘뉴이어 컬렉션 넥타이’는 영화 ‘아주르와 아스마르’에 등장하는 푸른말과 행운의 상징인 말발굽을 새로운 느낌의 패턴으로 재해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2006년 칸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극찬한 애니메이션이다.

김은정 당크 수석디자이너는 “2014년 새해에만 300개 한정 판매되는 말의 해 기념 넥타이는 패션 애호가는 물론 개성 넘치는 새해 선물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와인은 자유롭고 크리에이티브하며 힘찬 기상을 뜻하는 2014년 말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검은 종마 레이블 디자인이 돋보이는 ‘까발로 로코 NO.13’을 선보였다.

이 와인은 세계 최초 솔레라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와인으로 피라미드처럼 베이스가 되는 가장 오래 숙성된 와인을 맨 아래열에 두고 그 다음 해 생산된 와인을 그 위에 계속해서 차례로 쌓아 숙성시키다가 서로 다른 빈티지의 와인들을 블랜딩해서 완성하기 때문에 풍미와 복합미가 일반적인 와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석우 이지와인 대표는 “이번에 국내 공급되는 ‘까발로 로코 NO.13’은 2008년 빈티지 50%와 1990~2007년 빈티지 50%를 블랜딩 했다”며 “칠레 명품 와이너리 발디비에소의 대표 와인, 까발로 로코는 1993년 NO.1을 처음 선보인 후 현재까지 칠레 와인 중 가장 뛰어난 깊이감과 질감, 복합 미를 가진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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