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동욱 의혹' 국정원 개입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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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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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군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국가정보원 직원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주요 언론 매체는 검찰이 채 군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빼내는데 국정원이 관여한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검찰은 지난달 채 군이 다니던 초등학교 교장과 유영환 서울 강남교육청 교육장 조사과정에서 국정원 개입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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