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DVD 플레이어와 차량용 내비게이션, 자동차 열쇠 등이 5년 내에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신 전자기술을 대표하던 제품들이 정보기술(IT)의 발전으로 세대교체를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일(현지시간) DVD플레이어와 차량용 내비게이션, 자동차 열쇠 등 5가지를 사라질 제품으로 꼽았다.
DVD플레이어도 동영상 스트리밍의 대중화 물결을 피해갈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중화로 DVD플레이어가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길 찾기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매출도 매년 15%이상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에서도 신형 차량을 중심으로 대중화 되어가고 있는 스마트키로 인해 자동차 열쇠도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꼽았다. 이밖에 저가형 디지털 카메라, 전화모뎀도 5년 내 사라질 제품 리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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