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 발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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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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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신월성 1호기가 안전등급 제어케이블 교체 등 모든 정비를 완료하고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이날 발전을 재개해 오는 7일 오후 10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신월성 1호기는 문제가 되었던 안전등급 제어케이블을 안전성이 확인된 새 케이블로 전량 교체했으며, 지역에서 선정한 민간점검단에서 케이블 교체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이동형 발전차량 실증시험, 지진원자로자동 정지시스템 신설, 제어봉 제어계통 전력함 정밀점검 작업을 수행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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