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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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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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일부터 민원대응반 구성…민원유형별 분석 등 제도개선 및 보완 추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가 금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도시주택국장(국장 양승표)을 반장으로 하는 민원대응반을 5개구와 합동으로 구성하고 관련 부서 직원들이 총 동원하여 상담민원,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 작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라 접수된 다양한 민원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향후 제도개선 및 보완 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도로명주소제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6일부터 각 구청 및 주민센터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여 현장 조치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시 개선하는 등 본 제도가 시민들에게 불편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112 범죄신고나 119 소방구조 신고 등 긴급 출동시 시간단축 등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지난 3일 오후 서구 둔산1동 주민센터와 충청지방우정청을 방문하여 도로명주소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그동안 공적장부 도로명주소 전환 및 전 세대 시행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배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본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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