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복지수준 3년간 전국에서 가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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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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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장총‘장애인복지수준 결과’발표…2011년부터 3년 연속 전국 1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의 장애인복지수준이 2011년부터 3년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해 6월부터 국회와 시·도 의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전국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연구 결과’에서 대전시 장애인복지수준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연구 결과는 5개 영역(50개 지표)중 ▲복지행정 및 예산분야 ‘1위’ ▲이동 및 문화여가분야 ‘1위’ ▲보건 및 자립지원분야 ‘2위’ ▲복지서비스지원분야 ‘2위’▲소득 및 경제활동분야 ‘양호’ 등급을 받아 종합적으로 가장 복지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전우광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국에서 장애인복지수준이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면서 “올해에도 장애인이 자립하고 생활하는데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맞춤형 복지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총은 장애인복지․인권수준을 시․도별로 비교함으로써 장애인복지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복지분야 5개 영역 50개지표를 개발하고, 2005년부터‘시·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 비교’ 결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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