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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희망카 이용요금 인하 등 서비스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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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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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희망카의 기본요금을 인하하고 운행지역을 확대하는 등 시민서비스 기능을 대폭 확대해 주목된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해 ‘광명희망카’ 운행지역 확대, 이용요금 인하, 연중 24시간 운행 등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명희망카’ 운행지역은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 및 금천구를 일반운행지역으로 운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자주 이동하는 영등포구와 양천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들 지역 외에도 진료목적인 경우 국립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서울소재 8대 대형병원까지 편도 운행하기로 했으며, 특수학교 등하교 목적과 인근지역에 위치한 관공서 방문목적일 경우에도 차량을 운행키로 했다.

특히 시는 차량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 해소 차원에서 기본요금 1500원을 내달 1일부터는 10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요금인하 결정에 따라 실질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체계를 갖춘 ‘광명희망카’ 이용요금은 관내 운행일 경우 기본요금 1000원만 내면 되고, 관외지역을 운행할 경우 심야 할증요금 없이 km당 100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또 차량 운행시간도 작년까지 연중무휴 1일 17시간 운행에서 올해부터는 1일 24시간 운행체제로 대폭 연장하기로 해 그동안은 차량, 인력부족으로 24시간 운영체제가 어려웠으나 올해부터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희망카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한편 임정순 센터장은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매월 1회 이상 운전기사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보다 편리한 이동지원이 되도록 만전을 기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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