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소한, 가장 추운 절기지만 포근해… 낮 최고 기온 4∼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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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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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9시 예상도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5일 한국에서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小寒)' 이지만 낮 최고 기온이 4∼11도로 포근한 날씨 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경기, 강원 영서 지역은 낮까지 구름이 많겠다.

4일 일부 영동 지방에서 눈이 내린 강원 동해안은 낮까지 약하게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북강릉 6.3㎝, 속초 6.0㎝, 울진 2.8㎝, 대관령 2.5㎝,울릉도 1.1㎝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가 1∼5㎝, 강원 중·북부 동해안이 1㎝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목요일인 9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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