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누구나 와 살고싶은 세종시건설에 총력
세종시 특별법 국회통과로 지속적 발전
세종시 명실공히 대한민국 행정중심 축
친환경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인사는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각 기관장들과 지역민 등 700여명이 3일 모여 신년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신년교례회’가 개최됐다.
▶유한식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12만 세종시민 여러분! 1천여명 공직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 갑오년은 세종시의 도약이 되는 한해가 될것입니다. 지난해 12월 2단계 중앙 공무원 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이젠 세종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중심이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IT 및 BT등 벤처기업을 유치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장은 또 “세종시는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위로 선정돼, 대외적으로도 인정 받고 있다며 특히, 시민생할안정과 복지확대, 원도심활성화, 항공부대이전, 대전보건대 유치와 ‘세종-서울간 고속도로 개설’ ‘천안에서 세종시까지 전철연장사업’ 등에 힘써 정부세종청사 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축으로 다뎌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성과있는 사업추진해, ‘누구나 와 살고싶은 세종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일류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는 59개의 친환경기업을 유치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70개 기업을 유치해, 7천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지난해는 전의면 양곡리 일원에 대규모 미래산업단지 조성과 수도권 소재 LED제조업체 19개사 및 영상장비 제조업체 6개사가 세종시로 이전토록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며 “특히, 우리시민이 염원했던 세종시 특별법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세종시가 날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안에 후생시설을 보완토록 건설청 과 LH세종본부와 협의하겠으며 특히, 대중교통 확충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세심히 챙기고, 세종시가 지속발전을 위한 교육 및 의료진 등 다양한 자족기능유치에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는 도농복합도시로써 농업발전에도 섬세하게 힘써 우리농특산물을 우리시민들이 믿고 싼값에 구입토록 하겠으며, 재래시장도 활성화 시켜 함께 잘사는 세종시를 조성하는데 진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세종시 북부권에 미래산업단지와 첨단산단을 2015년까지 조성하고 2017년에 기업들이 입주 완료되면 지역민들의 취업은 물론,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교육도시, 기업도시로 전환돼, 살기좋은 신도시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일류대학을 유치하고 각종 은행과 병의원이 들어서며 문화시설 및 먹거리를 고루 조성해, 일상생활에 불편없는 가장 편안한 명품 세종시를 만들어 세계일류 도시가 되도록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해 큰박수를 받았다.
▶ 자리를 함께한 유환준 의장은 “시민의 눈 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할것”이라며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중심축이 되도록 전력을 다 하고, 오는 6월4일 지방선거가 축제장이 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이어 전우홍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이라며 세종시 미래를 담당하고 있는 세종교육청은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에 걸맞는 스마트교육으로 인재육성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해, 신년교례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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