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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첫 방송 된 '정도전'은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정도전'은 정통사극의 자존심을 지켜온 KBS가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종영한 '대왕의 꿈' 후속으로 새해 시작하는 정치 사극이다. 주인공인 정도전은 14세기 후반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 중앙 집권적 관료체제를 기반으로 새 왕조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다.
'정도전'은 조재현(정도전 역)과 유동근(이성계 역)이 중심을 이루고 서인석(최영 역), 박영규(이인임 역), 임호(정몽주), 안재모(이방원 역) 등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 무지개'는 시청률 1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1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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