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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올해부터 마이스 산업 강화..육성 지원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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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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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올해부터 전남 여수시의 마이스(MICE)산업이 강화된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Exhibition) 산업이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로 높아진 인지도와 인프라시설을 기반으로 한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여수시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확충된 회의장 38실 6700석과 전시·공연시설 2500석, 호텔·콘도 등 17개소 1390실 등을 활용한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기초단체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심포지엄 등을 유치하고 해양 및 생태관광산업, 석유화학산업과 관련된 마이스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마이스 유치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억5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회의 및 국내(기업)회의에 대해 지원신청 요건 완화와 지원금을 대폭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항공료, 회의장 사용료, 관광시설 입장료, 연회 개최비용, 공연·음향 임차비, 셔틀버스 임차료, 식음료, 지역특산품 구입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국제회의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건당 5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했다.

국내회의 지원금은 내국인 80명 이상이 참석해 지역 숙박시설에서 1박 이상 투숙하고 컨벤션 시설에서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등을 갖는 조건에 한해 1박은 1인당 2만원, 2박 이상은 1인당 3만원 등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 마이스 유치 및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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