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태민과 손나은은 가상 결혼 종료 미션을 받았다. 지난 1년 동안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이 하차하게 된 것.
미션카드를 받은 두 사람은 함께 전달된 영화티켓을 받고 극장으로 갔다. 두 사람은 극장에서 첫 만남부터 이후 결혼 생활이 담긴 영상을 보며 지난 결혼 생활을 돌이켜봤다.
영상을 접한 태민은 "생각보다 잘해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손나은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손나은은 "스무 살이 된 내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됐다. 남편이 내 첫사랑이 되어 준 것 같다. 태민 오빠는 좋은 남편이었다. 항상 행복하게 해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