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교도통신에 따르며 마에하라 세이지 중의원 의원은 전날 "A급 전범이 합사되기 전에는 쇼와 천황이 야스쿠니에 참배해도 외교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 어떤 형태로든 분사를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에하라 의원은 전 민주당 정권 시절에 외무상을 지냈었다. 그는 "미국ㆍ한국과이 협력관계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안보정책을 감안하면 이번 참배는 추궁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을 거쳐 1948년 교수형에 처해진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1978년 비밀리에 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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