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에서 신종플루(H1N1)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H1N1은 지난 2009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약 28만4000명의 사망자를 낸 악성 전염병이다.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13명이 H1N1에 감염돼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주에서도 감염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미시간주 보건국은 3일 성인 3명과 유아 1명이 H1N1 바이러스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121명의 감염자들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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