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일정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50년 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바오로 6세와 그리스 정교회 아타나고라스 1세의 역사적인 만남을기념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베들레헴과 예루살렘, 암만 등 기독교 성지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교황이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은 1964년 바오로 6세의 첫 방문 이후 4번째다.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순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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