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빈 가방만 들고 다녔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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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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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종석과 박보영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개봉을 앞둔 영화 '피 끓는 청춘'의 이종석과 박보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종석과 박보영은 "학창시절 가방 안에 교과서 이외에 다른 것이 더 많았다"는 질문에 각각 X와 O팻말을 들었다.

X를 든 이종석은 "사실 교과서도 없었다. 빈 가방만 들고 다녔다"고 설명했고, O를 들은 박보영은 "미용용품을 많이 들고 다녔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가 가장 외모에 신경 많이 쓸 나이 아니냐"고 밝혔다.

이에 이종석은 "나도 꾸미는 것을 좋아했다. 머리카락이 길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헤어세팅기를 하고 학교에 갔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나랑 똑같네",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다들 그렇지 않나?", "이종석 박보영 학창시절, 사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 박보영이 출연한 '피 끓는 청춘'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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