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출생아 수를 고려해 이달 말 강북·강동·동작구 등 3개 자치구 외 5개 자치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 수혜자가 작년 3천297명에서 올해 약 1만2천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 사업은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점검하고, 산모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특히 다문화 가정이나 미혼 모자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임신 때부터 자녀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25회까지 방문하는 지속방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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