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최근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던 '근무 중 이상무'의 편성이 불확실하다. 정규 편성을 논의했지만 조율이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 국장이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규 편성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다. 오는 설 연휴에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음악쇼'의 반응도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지난달 3일 방송된 '근무 중 이상무'는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이 직접 경찰체험을 하는 프로그램. 기태영, 황광희, 데프콘, 이훈, 오종혁이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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