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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K스타트업의 참가자들이 데모데이에서 서비스를 설명하는 모습.(사진제공=구글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구글코리아는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K스타트업’ 3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K스타트업은 앱센터가 주관하고 SK플래닛, 구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K스타트업 3기에서는 실리콘밸리의 유명 멘토들이 방한해 비즈니스·디자인·마케팅·투자 등 주제별 부트캠프가 3주마다 한번씩 열리고 국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주간 워크숍·영어 프레젠테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피치 클리닉이 매주 진행된다.
3개월 프로그램 종료 후 데모 데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K스타트업 쇼케이스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3기에 선정되는 각 스타트업은 일부 지분을 주는 조건으로 SK플래닛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으로부터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시드 투자를 받는다.
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디캠프또는 SK플래닛의 상생혁신센터에 입주할 수 있으며 회사 규모에 따라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앱 엔진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만 달러 상당의 크레딧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및 인터넷 서비스·게임 분야의 스타트업이나 창업 준비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지원은 홈페이지 (www.kstartup.com)를 통해 온라인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음은 K스타트업 3기의 주요 일정.
△1월 20일 : 지원 마감 (오후 5시)
△1월 21일 - 24일 : 서류 심사
△1월 27일 - 29일 : 프리젠테이션 심사
△2월 3일 - 4월 25일 : 3개월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4월 30일 : 데모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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