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광글라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삼광글라스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6일 삼광글라스는 유리밀폐용기 브랜드인 글라스락의 '퓨어'와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의 '라 쁘띠'가 201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방용품 업체로는 최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ㆍ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콘셉트,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글라스락 퓨어는 테이블웨어 부문에서, 셰프토프 라 쁘띠는 가정용품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삼광글라스만의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디자인 중심 경영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다양한 타겟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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