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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응답하라 7080 체험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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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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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천호점에서 '응답하라 7080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마징가제트·검정고무신·베르샤유의 장미 등 80~90년대 인기 만화를 상영하는 극장, 너구리·갤로그 등 오락실 인기 게임, 추억의 가요를 들을 수 있는 다방 등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과거 교복을 입고 온 가족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외에 하늘정원에서 종이뽑기 게임·달고나 뽑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료는 일반고객은 4000원, 현대백화점 카드고객은 3000원이다. 현대백화점 아이클럽과 유카드 회원은 각각 20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비롯해 복고 트렌드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엄마·아빠 고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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