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상산고 교학사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일하게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전주 상산고가 철회 입장을 전했다.
전주 상산고는 "(교학사 교과서) 선정 과정에서 촉박한 일정으로 인해 교과서 내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학생 학부모 동창회 및 시민사회의 애정 어린 우려와 질책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주 상산고가 철회 입장을 밝히며, 전국적으로 교학사 교과서 채택률은 0%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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