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민간병의원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하면서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2013년 백신 지원 확대로 뇌수막염접종 추가 및 본인 부담금이 5000원이었으나 올해부터 전액 무료접종을 시행하게 됐다.
무료접종은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 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대상백신은 11종으로 비시지(피내용), B형간염, 디피티, 폴리오, 디피티소아마비혼합백신, 엠엠알, 수두, 일본뇌염, 티디, 티댑, 뇌수막염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접종이 전면 무료로 시행되면서 예방접종율 향상 및 감염병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경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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