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00달러 재돌파…관련주 급등 상한가에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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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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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CNBC 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1000달러를 재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라인게임업체 징가는 이날 "팜빌2와 캐슬빌 등 게임 사용자들은 비트코인 결제 대행 업체인 비트페이를 통해 게임 아이템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비트코인거래소 마운트곡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1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 사상 처음으로 1000달러를 넘어선뒤 12월4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123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제이씨현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2천320원의 상한가에 거래 중이다. SGA와 SK컴즈는 각각 11%, 5%대로 뛰고 있다.

한편, 국내 비트코인 관련 기업인 코인플러그는 이날부터 우리나라에서 개방형 비트코인 거래소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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