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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이승철·백엔터 업계 유통 질서 무시 주장 ‘진실공방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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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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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가수 이승철과 백엔터테인먼트가 음악저작물을 무단으로 불법 사용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자체 제작한 드라마 ‘에덴의 동쪽’ OST인 ‘듣고 있나요’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승인 없이 불법 사용, 이승철 10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및 판매를 한 점이 드러나면서 업계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그동안 음원을 정산 받지 못한 문제로 유통사 CJ E&M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2010년부터 3년간 백엔터테인먼트가 ‘듣고 있나요’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의 음원을 단독으로 정산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백엔터테인먼트에서 승인 없이 이승철 10집 리패키지 앨범에 ‘듣고 있나요’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수록해 판매를 한 점에 대해 “도덕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업계의 유통질서를 무시한 것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강력하게 입장을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변동진 대표 역시 “이번 형사고소를 통해 음악저작물 분야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의 조성 및 음악저작물 유통질서가 올바로 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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