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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서, 계양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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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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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를 즐기려는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산악사고가 잇달았다.

지난해 12월 29일에는 낙상사고 2건, 1월 1일은 산행 중 길을 잃는 사고발생, 그리고 1월 4일 10시 24분경에는 계양산 솔밭 둘레길 인근에서 낙엽으로 보이지 않던 빙판길에 미끄러져 발목을 다쳐 출동, 오후 1시 5분경에도 계양산 피고개 인근에서 눈길 낙상으로 팔과 다리를 다친 요구조자 조씨(여․58세)를 구조․구급대원이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하여 산 아래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인천계양소방서, 계양산 산악사고 인명구조 활동

이호웅 구조대장은 “겨울 산에는 눈이 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젠, 스패츠, 방수등산화 등 각종 장비를 갖춰야 하고 여기에 양손스틱 등을 준비함으로서 미끄러짐을 방지함과 동시에 눈으로 뒤덮인 등산로를 탐색하면서 등반하는 것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특히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주변의 등산객에게 구조를 요청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위치표지판 지정번호, 사고내용, 주변여건 등을 정확히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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