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개콘' 출연해서 팔 못 움직인 사연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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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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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깁스투혼 [사진=도희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깁스 투혼'을 발휘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게스트로 특별 출연,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 속 조윤진 캐릭터를 완벽 재현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오른쪽 팔 움직임이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 내내 오른팔을 구부린 채로 움직이지 않아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도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개그맨들과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사진에는 도희가 오른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잠시 깁스를 풀고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희의 팔 부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 도희 어쩌다 다쳤을까?", "도희, 불쌍해", "도희 정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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