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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갤러리, 손꿈 윤석애 동양화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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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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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김창수)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며 1월 한달간 중앙갤러리에서 ‘손꿈 윤석애’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0년간 한국 문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손꿈 윤석애 작가의 품격 있는 전통회화 15여점으로 꾸며진다.

주요 작품은 일년 동안 기다려온 모란꽃이 탐스럽게 피었다가 어느새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화폭에 담은 「환한 모습」, 진흙에서 나왔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아름다운 자태로 세상을 포용하는 연꽃을 그린 「너의 이쁨」, 우리 선조들의 곧은 절개를 담은 문인화를 대표하는「대나무」등이다.
 

중앙갤러리, 손꿈 윤석애 동양화展 개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하는 중앙갤러리는 동양화, 서양화, 서예 작가들의 작품들로 연중 전시할 작품을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중앙갤러리에 운영할 작품들을 2월부터 공모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월별로 갤러리에 전시된다.

작품에 따라 15~18점 정도를 전시할 예정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매 전시회마다 작품을 소개하는 작은 안내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문인화반 강사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윤석애 작가는 8번의 개인전과 수십 회의 국내외 초대전을 가졌고 국전 특선 3회, 인천미전 대상, 단원미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국전을 비롯한 여러 미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국전, 인천미전 등의 초대작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후배 양성을 위해 서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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