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순회교육은 7일부터 24일까지 강화군 대표작목인 벼, 고구마 등의 교육과 발효식문화교육 2개 과정이 진행되고,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토마토, 시설고추, 시설오이, 포도, 속노랑고구마, 고사리 등 8개 과정의 품목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변화하는 국내·외 농업여건과 농업정책, 농업기술, 소비자 패턴에 맞춘 경영·유통교육 등으로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화군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가 연중 활발함에 따라 직거래시 농업인들의 소비자 친절 응대요령, 판매기술 등 농업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친절 마인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FTA, 기상이변 등 농업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벌써부터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업방향에 신중한 태도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새해 영농의 첫 단계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3년 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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