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6개 시·도와 15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자체가 계획한 물 수요관리 목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물 수요관리 실적, 절수수단별 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 등에 대한 계량평가와 물수요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외부 자문위원 평가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상수도관리 업무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금번 환경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물수요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시 수돗물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물 수요관리와 상수도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