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3만대 클럽' 선언한 폭스바겐코리아… 올해 수입차 1위 '도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06 13: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집중, 지속가능한 성장 체제 마련

7세대 골프 GTD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올해 3만대 팔겠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목표로 '3만대'를 제시했다. 6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해 사업 계획을 담은 '비전 2014'를 발표하고 수입차 1위 브랜드 도약을 위한 본격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만대 판매는 전년대비 16.9% 성장한 수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보다 39.5% 늘어난 2만5662대를 판매하며 애초 목표였던 2만4000대를 초과달성했다. 이에 따라 2005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수입차 판매 2위 자리에 올랐다.

3만대 목표 달성을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상반기 중 해치백 모델 '골프'의 가솔린 고성능 버전 GTI와 TSI, 디젤 고성능 모델 GTD를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고성능 버전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이내믹한 가솔린 모델을 바탕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체험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스테디셀러인 파사트와 CC의 판매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질적 성장에도 집중,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35개, 33개로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에 25개 전시장과 26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해부터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중고차 사업도 본격 실시할 계획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은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주요 모델의 고른 판매 성장을 통해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폭스바겐 차량 오너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견고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