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통일은 대박이다'에 네티즌 "명대사 탄생했네"

박근혜 통일은 대박이다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한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통일은 대박이다? 통일은 돈벌이다! 새로운 창조경제 방향을 제시했나?(59*****)" "'통일은 대박이다' 대신에 '통일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것입니다'라는 말을 했더라면 금세 잊혀져 버렸으리라(le*****)" "'통일은 대박이다' 그러나 우리가 로또에 당첨되는 대박을 기다리듯이 대박은 허황된 꿈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박보다는 소박한 목표와 계획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통일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as*****)" "통일은 대박이다. 세탁기에 총 넣은 말년병장보다 재밌다(ji******)" "아 맞다. 통일은 대박이다 명대사였음(co*****)" "'통일은 대박이다' 대박상품이 하나 나왔군(t5*****)" 등 반응을 보였다.

6일 오전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박근혜는 한반도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과 관련해 "통일을 할 필요가 있겠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