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인 노스런던 컬리지어트 스쿨 제주에 합격해 재학 중인 최환희 군은 “우리 어머니처럼 연예인이 되고 싶다”며 “학교에서 드라마 수업도 한다. 감정표현이나 몸을 쓰는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학교 기숙사 생활에 대해 “처음에는 할머니가 그리워 적응을 못 했는데, 이제는 친구도 많이 사귀고 할머니와도 매일매일 해 어려운 점은 없다”면서 “학교가 끝나고도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밤늦게 까지 축구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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