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춘석 여주시장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6일 새벽 환경미화원 복장을 갖춰 입고 새벽청소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새해 인사를 나눈 뒤 청소차를 타고 시내 곳곳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으며, 차량 진입이 여의치 않은 골목길 등의 대부분 구간은 도보로 이동하며 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직접 체험하고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여주 지명이 검은말 려(驪)자를 쓰듯, 여주시 출범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새해에 말처럼 힘찬 기상으로 달려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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