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무개념돌 등극?" 지아, 공항카트를 킥보드 타듯 능수능란

[사진출처=지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그룹 미쓰에이 지아가 공항에서 카트를 타고 노는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4일 지아의 인스타그램에는 "I'm bad girl"이라는 글과 함께 10초 가량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한껏 멋을 낸 공항패션 차림의 지아가 공항의 소형카트를 타고 있다. 특히 그는 카트 하부 받침대에 발을 올리고 마치 킥보드를 타듯 신나게 카트를 밀며 앞으로 나가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이 타는 용도가 아닌데 공항에서 저랬어야 했나", "수지가 개념없다고 욕먹은 게 어제같은데 지아마저?", "소형카트는 더 위험하지 않나? 아이들이 따라할 수도 있다", "지난 번에는 인종차별로 뭇매맞지 않았나?" 등 비난의 쓴소리를 냈다.

한편 "빅뱅 뮤직비디오에는 마트 카트에 타고 가는 모습도 담겨 있지 않나?", "카트 타면 안된다고 법적으로 정해져 있나?", "귀엽게 애교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이다" 등 옹호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앞서 민은 소속사 선배 가수 선미의 사진에 미국 흑인 래퍼 얼굴을 합성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수지는 지난해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소감을 말하며 몸을 흔들고 갑자기 웃는 등 산만한 태도와 이해할 수 없는 동작들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