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올해 소비자물가 최대 2.3%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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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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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해외 투자은행(IB)들이 올해 소비자물가가 최대 2.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저점을 통과해 올해 세계경기 회복 및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즈는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근원물가가 2012년과 2013년에 1.6% 상승하는 등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소비자물가와 관련 바클레이즈는 스마트폰 관련 지출 증가, 석유제품 가격 상승, 내수 및 세계경기 회복 기대감 등에 힘입어 1.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는 기저효과, 공산품 가격 상승 등으로 2.1% 상승을 전망했다. 다만 기상이변 발생에 따른 농수산물 수급불안, 공공요금 인상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메릴린치는 가장 높은 2.3% 상승을 예상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기저효과, 전기 및 택시요금 인상, 국내 경기회복 등으로 소비자물가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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