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랑스인 배우 파비앙의 한국 사랑이 뒤늦게 화제다.
지난해 12월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월드컵 다가오니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FABI'라는 파비앙의 이름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특히 자신의 나라 국기가 아닌 큰 태극기가 달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4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파비앙은 태권도 한식 온돌 등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을 거침없이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 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대결을 펼치는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개그맨 윤형빈을 향해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는 글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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