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1/06/20140106152020778670.jpg)
6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직원들에게 신년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과 '5대 핵심 사업과제'를 공유했다. 6일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임직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지난 해 거둔 성과를 치하하고 회사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2014년 5대 핵심 사업과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호샤 사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야기 한 한국지엠의 5대 핵심 사업과제는 △수익성 향상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No.1 품질 및 고객만족 달성 △직원 역량 개발 △책임감 및 성실성 강화다.
이날 그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볼 때 2014년은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훌륭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계속해서 열린 자세로 협력업체, 딜러, 정부, 언론, 고객, 임직원 그리고 노동조합과 회사 이슈에 대해 솔직한 소통을 해 나갈 것이며 대립이 아닌 화합을 통해 도전 과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1/06/20140106152143664915.jpg)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신년축하 케이크를 함께 자르고 있는 모습. 사진 제일 왼쪽 마크 코모 영업▪마케팅▪A/S 부문 부사장, 가장 오른쪽은 전영철 생산부문 부사장.
호샤 사장은 5가지 핵심 사업과제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호간의 신뢰라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이 신뢰하는 것처럼 나 자신도 임직원을 신뢰한다며 리더십과 직원들 간 신뢰의 중요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