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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교육硏, 24일 자동차 부품·정밀기기용 경량 소재기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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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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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연구원에서 ‘자동차 부품 및 정밀기기용 고강도 기능성 경량 소재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량화 부품소재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으로 전체 분야의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행산업이라 모든 산업이 벤치마킹해 따라오고 있는 대표적인 종합산업이다.

경량 소재는 지금까지 내·외장 부품에 주로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엔진 및 공조, 연료부품 등 금속을 대체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외에도 무거운 부품에 대한 경량화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범용 및 수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슈퍼섬유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의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용 경량소재시장은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카(HV)에 사용되는 경량소재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일본과 북미, 유럽에서는 승용차 연비규제가 엄격해지고 있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환경을 고려해서 차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연비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차체 경량화를 위한 경량소재 사용량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경량 소재 시장은 현재를 기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국가의 중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국내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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