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12년 만에 가요계 신(新)밀리언셀러로 등극한 엑소가 첫 단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매회 놀라운 시청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에서는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1.2%를 넘기면 노래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던 첸의 공약이 전파를 탄다.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한 '엑소의 쇼타임'은 첫방송부터 평균 시청률 0.97%, 최고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엑소의 힘을 입증했다.
첸의 공약인 시청률 수치 1.2% 역시 방송 3회만에 돌파했고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던 '엑소의 쇼타임'은 방송 6회만에 평균 시청률 1.385%, 최고 1.60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 놀라운 시청률 소식을 들은 첸은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며 "엑소의 첫 단독 예능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Nothing Better'를 열창, 현장에 있던 스탭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첸의 공약이행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이제 수호형의 여장만 남은 거냐(시청률 2.5%공약)"며 남은 촬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첸의 감미로운 노래 선물은 6일 '엑소의 쇼타임' 공식 SNS를 통해 일부 선공개 될 예정이며 풀버전 영상은 오는 9일 저녁 6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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