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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 [사진제공=오아시스픽쳐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공개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네이버 웹 드라마 '후유증'이 5일 자정 공개됐다. 브라운관이란 플랫폼을 넘어 새롭게 시도되는 하이틴 판타지 스릴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연을 맡은 김동준의 연기는 '후유증'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 관전 포인트다. 제국의 아이들 출신 연기자인 김동준은 생애 첫 주연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준은 극 중 고등학생 안대용 역을 맡았다. 추락사를 경험한 뒤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인물이다.
티저 영상 등을 통해 선을 보인 김동준의 연기는 후유증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과 무의식적인 공포를 옷에 꼭 맞춘 듯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방송에선 목소리의 떨림까지 섬세하게 잡아낸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몰입도를 더한다는 각오다.
'후유증' 제작진은 "김동준이 열연을 펼쳐줬다. 후유증 이후 겪는 심리적 불안정과 선주아와의 멜로 연기 그리고 고등학생으로서의 모습까지 연기를 통해 담아냈다. 아이돌 출신이라고 쉽사리 믿기 힘들 정도"라고 전했다.
김동준, 선주아 주연의 판타지 스릴러 '후유증'은 총 11회로 '시즌 1 : 사고 후 찾아온 또 하나의 감각'과 '시즌 2 : 욕망이 적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다'로 나뉘어 제작됐으며 지난 5일 자정 네이버를 통해 시즌 1(1~5부)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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