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소아암 완치 환아 가족 대상 재능기부 펼쳐

<사진=한국시세이도 제공/한국 시세이도 직원들이 글로벌 사회공헌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삼성병원 소아암 완치 환아부모들에게 핸드마사지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시세이도는 서울삼성병원에서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 가족들을 위한 메이크업&핸드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미라이-츠바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 시세이도는 2012년부터 '오모테나시(진심어린 마음) 정신'을 살려 서울삼성병원 주최 '소아암 어린이 완치잔치'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시세이도 측은 장기간 간병 생활로 자신을 가꾸는 여유가 없었던 환아 가족들에게 메이크업&핸드마사지 재능 기부를 실시 했다. 삼성의료원 측도 한국 시세이도에 환아 가족들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후지와라 켄타로우 한국 시세이도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아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뜻 깊다"며 "미혼모들을 위한 메이크업 특강, 핸드 마사지 재능기부 활동 등 앞으로도 기업 철학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