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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심폐소생술 교육 해외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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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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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관내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오는 7일 노르웨이 및 서울대학교병원 심폐소생술 전문가들이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방문자는 △노르웨이 심폐소생술 교육방법 개발전문가인 Myklebust Helge 박사와 Tonje Brikenes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신상도, 이의중, 박상아 교수 △시민단체인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 등 6명이다.

이들은 구의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에도 참관하면서 선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모델을 배울 예정이다.

또 구는 세계적 전문가들과 새로운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의 이론과 실습과정이 구의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에 필요한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도입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평일 하루 3차례 어린이, 학생, 성인 및 가족, 단체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2010년 3.0%에 그쳤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금년까지 지금의 4배인 12%까지 높여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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