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독도 사랑이 화제다.
파비앙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는 개그맨 윤형빈을 향해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는 응원글을 남긴 가운데 거의 독도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9년 파비앙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본 사람들한테 메모 남겨줬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기억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파비앙이 두건으로 입을 가린 채 '독도 우리땅! 파비앙'이라고 적은 메모지를 가리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날. 여러분 함께 찜해요. Today is dokdo's day. Please remember history"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특히 2012년에는 일본인 팬이 한 가수에게 보내온 화환의 사진과 함께 "응원해주는 건 좋은데 독도 자기 땅이라고 XX하는 건 그만하면 안 되나?"라는 격한 표현의 글을 올려 해외팬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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