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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음악과 인문학’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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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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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겨울방학을 맞아 ‘음악과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와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강좌는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하고 학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형성 및 창조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10회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용산구청 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용산 지역 일반계 7개 고등학교 학생 총 3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가 나서 개별 접수하는 방식이 아닌 학교별 5명씩 추천을 통해 균형 있는 학생 선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연구원 및 대학 교수 등 6명이 강사로 나선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2199-64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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