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국의 대․중견ㆍ중소기업 대표, 경제 5단체장, 주한외교 사절 및 외국기업인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 1500명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이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이번 행사 참석은 올해 경제 활성화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건 정부 정책에 맞춰, 동반자인 기업인을 격려하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투자활성화 및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경제계는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창조경제로 열어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제계가 앞장 설 것’임을 약속하고, 새해에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제계를 대표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과 허창수 전국경제인 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신년 덕담, 그리고 업계 대표의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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