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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자카비, 골수섬유증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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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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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노바티스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진행된 제55차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에서 자카비 치료효과를 입증한 제3상 임상연구 COMFORT-I과 COMFORT-II의 하위분석 결과, 기저시점에서부터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위약이나 기존 지지요법군에 배정된 환자들보다 생존기간에 유의한 이점이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자카비군에 무작위 배정된 환자는 고위험 돌연변이가 존재하더라도 저위험 돌연변이를 동반한 환자와 유사한 비장크기 감소 효과(35% 이상 비장크기 감소)를 24, 48주차에 각각 확인했다. 

부작용은 2년차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3또는 4등급의 가벼운 빈혈 및 혈소판감소증이 있으며, 대게 치료 6개월 이하의 초기에 나타났다가, 장기간 치료 시 감소했다.

골수섬유증은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의 이상으로 골수가 섬유화되는 희귀혈액암이다.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방법이 거의 없어 골수섬유증 환자들의 예상 수명은 5.7년에 불과하며 골수의 섬유화 정도는 질환의 예후를 평가하는 중요한 생물학적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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